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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처리기사/필기

정보처리기사 필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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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보처리기사 필기 후기를 풀어보겠습니다.

저는 22년 1회차에 개정된 정보처리기사 필기시험을 쳤고, 시험 대비는 수험서와 구글링을 통해 발견한 필기 요약본으로 준비 하였습니다.

 

저는 아래와 같은 순서로 공부하였으며, 저와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으시려는 분들을 위해 미리 요약하자면,

  1. 개정 후 기출문제를 해설과 함께 쭉 훑으면서 문제 유형 및 빈출 개념을 익힌다.
  2. 필기 요약본을 정독하면서 시험에 자주 나오는 개념 위주로 공부한다.
  3. 기출문제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풀어보면서 공부한 개념을 점검한다.

입니다.

이렇게만 하면 4과목과 5과목을 제외하면 80~90점 정도는 얻어가실 수 있을 겁니다.

4과목에서는 코딩 문제, 5과목에서는 기술에 대한 용어 문제가 자주 출제되는데 이건 예상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익숙해지는 수 밖에 없습니다.

예상문제도 구글링을 통해 얻으실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이제 본격적인 후기와 공부 방법으로 들어가겠습니다.

 

1. 수험서

저는 과거 치뤘던 IT 관련 자격증 시험에서 매번 수험서의 공을 톡톡히 보았기 때문에 시험 준비를 시작하기 전에 수험서부터 골랐습니다.

최신판으로 공부하는게 좋다고 해서 꽤 비싼 가격을 주고 22년 개정판 필기, 실기 통합본을 구매했습니다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수험서 구매를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구글링을 조금만 하면 고수님들의 필기 요약본들을 구할 수 있거든요.

심지어 유명한 3대 출판사의 필기를 모두 요약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저는 3과목까지 수험서로 공부하였는데, 방대한 분량때문에 공부하는 과정이 너무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공부하는지 검색해보았고, 필기 요약본의 존재를 알게되었습니다.

결론은 수험서를 산 것을 후회합니다 ㅎㅎ...필기 요약본이 훨씬더 유용하더라구요.

 

2. 기출문제

저는 개정 후 기출문제들을 1번 눈으로 훑고, 해설을 보면서 문제 유형을 익혔습니다.

네이버에서 CBT라고 검색하면 가장 위에 아래와 같은 사이트가 뜹니다.

여기 들어가신 후

"HWP 파일형 기출문제(해설집) : [다운로드]"

를 클릭해줍니다.

그럼 아래와 같은 페이지가 열립니다.

여기서는

[자격증 필기 기출문제] - [기사] - [정보처리기사]

를 클릭해줍니다.

*정보처리기사(구)는 개정 전 문제이므로 주의하세요.

이제 아래와 같은 페이지가 열리는데,

"20년 06월 06일" 부터 "2021년 08월14일" 까지의 문제를 다운로드해줍니다.

파일을 다운받으실때는 아래와 같이 (해설집)이라고 표시된 파일을 다운받아주세요.

다운받은 파일을 열어보면 문제 아래에 해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당 파일들을 인쇄해서 해설을 보면서 문제 유형을 쭉 훑어주세요.

최신회차까지 쭉 보고나면 어떤 개념을 자주 묻는지, 문제가 어떤 형태로 출제되는지 익힐 수 있습니다.

그 상태에서 필기 요약본을 보면서 개념을 공부해나갑니다.

 

3. 필기 요약본 공부

필기 요약본은 구글링을 통해 찾을 수 있었고, 저 나름대로 정리하면서 공부하였습니다.

정리는 [노션]을 통해서 하였으며, 여러 필기 요약본을 중첩해서 정리하는 방식으로 회독수를 늘렸습니다.

 

4. 기출문제 풀이

기출문제 공부는 아까 접속했던 CBT 웹페이지에서 아래 버튼을 클릭해줍니다.

그럼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고, 취향에 맞는 방식으로 문제를 풀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OMR방식 문제풀기를 선택했습니다.

원하는 방식을 골라서 [문제풀기]버튼을 눌러주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으로 전환됩니다.

아래 선택박스에서 [기사] - [정보처리기사]를 차례대로 선택해주세요.

그럼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고, 선택 년도만 풀지, 모의고사 형태로 쭉 풀지 골라주면 됩니다.

이런식으로 문제풀이가 시작됩니다.

문제를 푸시고,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도 하셔야 합니다.

오답노트 역시 [노션]을 이용해 연도별로 나눠서 정리하였습니다.

 

5. 시험 전 준비물

컴퓨터용 싸인펜, 신분증 필수입니다.

수험표는 필요없습니다.

어차피 시험장에 가면 수험번호 다 적혀져있고, 신원 확인은 신분증으로만 합니다.

저는 집근처 수험장이 꽉차서 타지역 까지 가서 시험쳤는데, 운전하는 동안 정리본을 한번 더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 같아 아쉽더군요.

빠르게 접수해서 집근처 수험장을 확보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제가 공부한 방법이 무조건 옳다고는 할 수 없지만, 공부를 잘 못하는 저도 이런 방법으로 합격했으니 여러분들 중에서도 효과를 보실 분이 계실 것 같아서 공유합니다.

합격 기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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