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개발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 번쯤 플러터에 대해 들어보셨을 겁니다.
플러터는 안드로이드와 ios를 모두 지원하는 크로스 플랫폼 프레임워크로 유명한데
버전이 올라가면서 웹과 데스크톱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네이티브 언어인 스위프트나 자바, 코틀린을 모두 배우지 않고도
다트 언어 하나만으로 ios와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을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기 때문에
앱 개발에 입문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자바나 자바스크립트, 파이썬 등 메이저 언어가 아니라
Dart라는 다소 생소한 언어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제법 높은 편입니다.
void main() {
var name = "Dart";
testFunc();
print(name);
}
void testFunc() {
int testers;
testers = 0;
if (testers == 0) {
testers = testers + 1;
}
print(testers);
}
묘하게 자바와 자바스크립트를 섞은 듯한 Dart 언어...
플러터는 다트 언어의 프레임워크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다트 문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혹시 Dart 언어를 빠르게 찍먹해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에 접속해서 직접 다트 코드를 작성하고 실행해보세요.
"개발하는 남자의 핸즈온 플러터"는 플러터에 대한 책이지만 Dart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 역시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 막 플러터에 입문하려는 분들에게도 적절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서 플러터가 프레임워크라고 이야기 했었습니다.
프레임워크는 재사용 가능한 모듈들로 이루어진 소프트웨어 환경인데
플러터 역시 프론트엔드에 관한 다양한 라이브러리를 지원하기 때문에
빠르게 UI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하단의 이미지는 플러터에서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매터리얼 UI의 예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코딩 공부에 가장 중요한 것이 실습이라고 생각하는데
"개발하는 남자의 핸즈온 플러터"에서는 당근마켓을 직접 만들어보는,
클론 코딩 형태의 실습을 진행합니다.
플러터는 프론트엔드를 구현할때 사용하는 프레임워크이기 때문에
서버사이드에서 데이터를 뿌려주면 그 데이터들을 적절한 위치에 바인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때 데이터를 하드코딩해서 서버 없이도 프론트에서의 데이터 바인딩을 구현해볼 수 있지만
"개발하는 남자의 핸즈온 플러터"에서는 파이어베이스를 통해 간단하게 백엔드를 구현하고,
SNS 로그인 기능과 API를 활용한 데이터 바인딩까지 실습해볼 수 있습니다.
플러터에 대한 기초부터 핵심 기능들을 직접 구현해볼 수 있는 실습까지,
"개발하는 남자의 핸즈온 플러터"는 플러터에 대한 다양한 내용들이 알차게 구성되어져있기 때문에
평소 플러터가 궁금했던 분들이 간단하게 플러터를 경험해보고
자습이 가능한 수준까지 빠르게 만들어줄 수 있는 도서입니다.
"한빛미디어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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