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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가이드

인텔 10세대 가성비 메인보드 구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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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인텔의 신형 CPU인 10세대 라인업을 위한 가성비 메인보드를 알아보겠습니다.

 

 

1. 인텔 10세대 CPU의 특징

 이번에 인텔의 10세대 CPU들이 출시되었습니다. 코멧레이크S라는 코드네임을 사용하는 이번 세대 제품들은 1200소켓을 사용하여 이전 세대의 메인보드와 호환이 불가능하며 가격은 그대로이지만 코어수와 클럭이 오른게 특징입니다. 

여전히 14nm공정을 사용하며 사골에 사골에 사골에 사골을 우리고 있는 중이지만 수율이 어마어마하게 높아져서 부스트클럭을 5.3GHz까지 찍었습니다. 

 

 

2. AMD와의 비교

 이번에 I5-10400제품이 라이젠 3600제품과 비슷한 가격, 동일한 코어와 쓰레드수로 출시되면서 인텔의 가성비 라인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하지만 오버클러킹을 통해 더 높은 성능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가성비와 동떨어진 가격의 메인보드를 사용해야한다는 단점이 있기때문에 여전히 가성비로는 라이젠 3600을 이길 수 없게되었습니다. 다른말로하면 오버클러킹을 하지 않는다면 비슷한 가성비를 가진다는 말이 되니 본인의 사용용도에 맞게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3. 구매 가이드

(1) 오버클럭이 가능한 보드

 모든 보드에서 램과 CPU의 오버클럭이 가능한 라이젠과는 달리 인텔의 메인보드는 Z490과 같이 숫자 앞에 Z가 붙어있는 보드들만 오버클럭이 가능합니다.

 

(2) 오버클럭이 가능한 CPU

 모든 CPU가 오버클럭이 가능한 라이젠과는 달리 인텔의 CPU는 i9-10900K와 같이 숫자 뒤에 K가 붙어있는 CPU들만 오버클럭이 가능합니다.

 

(3) H라인업과 B라인업의 차이점

 H제품군은 B제품군에 비해 전원부가 보강되었으며 편의성이 보강되어 B제품에 비해 상위 라인업의 제품입니다. 하지만 Z라인업과 B라인업의 사이에 애매하게 위치하여 가성비가 그리 좋지않으니 선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4) A/S 퀄리티

 현재 메인보드 유통사 중 A/S 원탑은 ASRock을 유통하는 에즈윈입니다. 그 아래로는 ASUS의 STCOM이 있으며 기가바이트나 MSI는 부족한 A/S때문에 욕을 많이 먹고 있습니다. 제가 메인보드 이야기를 할때마다 A/S를 강조하는데 메인보드가 의외로 잘 고장이 나기 때문입니다. 가뜩이나 시스템을 제거해야만 A/S를 받을 수 있는데 서비스 퀄리티마저 떨어진다면 상당히 스트레스받으니 유통사를 꼭 주의해서 고르시길 바랍니다.

 

 

4. 추천 메인보드

(1) Z라인업 : 오버클럭을 하실 예정이라면 무조건 Z라인업의 보드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현재 가성비로는

ASUS의 Z470 TUF Gaming Plus

MSI의 MPG Z470 게이밍엣지가 가장 추천됩니다.

다만 MSI쪽은 유통사의 이미지가 상당히 안좋은 편이므로 STCOM이 유통하는 ASUS의 제품을 더 추천합니다.

비슷한 급으로는 기가바이트의 어로스엘리트가 있으며 유통사는 역시 별로이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번외로는 램오버가 잘먹는다고 소문난 MSI의 Z490 유니파이의 인기가 상당합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11319420&cate=112751

 

[다나와] MSI MEG Z490 유니파이

최저가 389,800원

prod.danawa.com

 

 

(2) B라인업 : 일반적인 환경에서 사용하기에 가장 좋은 보드입니다. i5이하의 CPU를 선택하실때 가장 만만하게 고르실 수 있으며 오버클럭이 불가능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가성비로는

MSI의 B460 박격포,

ASRock의 B460 스틸레전드,

ASUS의 B460 TUF 플러스가 가장 인기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박격포가 성능상 가장 좋지만 역시 AS가 구린 MSI의 제품이므로 함부로 추천드리기가 어렵습니다. 본인이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어느정도 있다면 MSI제품이 괜찮은 선택지가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STCOM이 유통하는 ASUS TUF 플러스에즈윈에서 유통하는 ASRock의 스틸레전드를 추천드립니다.

 

 

5. 마무리

 인텔에서 솔더링도 하고, 코어와 클럭도 늘리는 등 AMD를 잡으려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14nm로 사골을 우리고, 소켓 장난질을 지속하고 있는만큼 이번에도 가성비의 영역에서는 AMD를 따라잡기 힘들거라는 예상이 됩니다. 하지만 AMD에서도 소프트웨어 구동환경의 안정성에 대한 불신이 여전하고 3600XT의 가격을 19%나 올리는등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다방면으로 접전이 예상됩니다. 제가 가성비 메인보드 선택가이드를 제시했지만 구매전 반드시 여러 커뮤니티에 접속하여 추가적인 정보를 얻으신 후 구매를 결정하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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