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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42경산

짧지만 굵었던 42경산 피신 리로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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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경산 라피신 1기 1차 교육생이었습니다만 본과정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합격 후 첫 번째 과정이 바로 피신 리로드 과정이었습니다.

 

피신 리로드는 본과정에 들어가기 전 라피신 과정을 되새기며 예열 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라피신 이후 본과정 시작 전까지 2달 정도의 시간이 비었기 때문에 Norminette라던가 로우레벨로 코드를 구현하는 접근방식이라던가 가물가물해진 내용들이 있었기 때문에 라피신 리로드 과정이 조금은 부담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반가웠습니다.


피신 리로드 기간에는 27개의 과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과제들은 모두 라피신 기간에 만나보았던 문제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만 제가 라피신 기간에 도달하지 못했던 레벨의 과제도 풀어야 했기 때문에 조금은 긴장감이 느껴졌습니다.

라피신 리로드 기간은 딱 일주일이었고, 강제성은 전혀 없기 때문에 과제를 마무리하지 않아도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제 성향상 눈앞에 놓인건 마무리를 지어야 맘이 편하기 때문에 모든 과제를 다 해결했습니다.

물론 30번이 넘게 시도하긴 했습니다 ㅎㅎ...

아 피신 리로드 기간에는 과제 제출 시 기계 평가만 통과하면 되고, retry에 필요한 시간 패널티가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번 시도해도 부담이 없습니다.


저는 라피신 기간동안 모든 과제를 100점 받은 뒤에야 넘어가고 싶은 마음에 더 많은 과제를 접해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피신 리로드 기간에 해결해야 했던 과제들 중 후반부 과제에서 제가 라피신 기간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문제가 나와서 아쉬움이 컸습니다.

그래서 라피신 기간에 과제를 해결할 때 과제를 통과할 정도의 점수만 받고 빠르게 다음 과제를 접해보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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