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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리뷰

임원을 꿈꾸는 엔지니어들의 필독서, 윌 라슨의 엔지니어링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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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직장인들에게 임원이 된다는 것은 어쩌면 거머쥘 수 있는 현실적인 목표 중 가장 먼 목표일 것입니다.

당연하게도 주변 사람들 중에서 임원이라고는 만나기도 어려운 팀 리더일테고

임원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임원이 되는 과정은 어떤지에 대해서도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 알음알음 깨닫는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엔지니어가 테크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들을

순서대로 문서화하여 정리해놓은 책입니다.

 

누구도 문서화하지 않고

누구도 체계적으로 가르쳐 주지 않지만

누군가는 이 순간에도 임원의 자리로 다가서고 있습니다.

 

혼자서 모든 과정을 거쳐나간다면 혼란스럽고 어렵겠지만

"윌 라슨의 엔지니어링 리더십"은 테크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기술을 마스터하면 리더가 될 수 있을까요?

정치를 잘 하면 리더가 될 수 있을까요?

만약 리더의 자리에 도달했다면 그다음은요?

 

리더의 자리는 단순한 성취로는 도달할 수 없는 자리입니다.

몸담고 있는 기업이 구사하는 기술에 대해서도 폭넓게 이해하고 있어야 하지만

기업을 구성하고 이끌어나가는 조직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길을 알려주는 역할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 역시도 작은 스타트업을 운영하면서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기술의 가치를 갈고 닦는 것 보다는

조직원들과 적절히 소통하고 매순간 올바른 방향을 찾아야 한다는 것에

많은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이 더 와닿았습니다.

 

리더라면, 리더가 되고 싶다면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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