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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리뷰

삼성이 만들면 좀 다른가? 보조배터리 EB-P5300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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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삼성의 PD지원 보조배터리를 리뷰해보겠습니다.

원래 보조배터리를 잘 사용하지 않는 스타일이고 가끔 쓰더라도 샤오미의 보조배터리만 사용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삼성 보조배터리를 싸게 구할 수 있어서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1. 구성품

박스를 개봉하면 다음과 같이 단촐한 구성품들이 보입니다.

본체와 C to C 케이블이 구성의 전체입니다.

본체는 금속재질이며 꽤나 무겁습니다.

케이블은 플랫형이고 길이가 길지 않은데 삼성답게 마감이 상당히 훌륭합니다.

 

2. 성능

(1) 용량

우선 20,000mAh의 용량을 갖고있어 최신 스마트폰을 대략 4~5회 정도 완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보조배터리를 잘 사용하지 않고, 어쩌다 사용하더라도 집에 들어오면 바로 완충시켜두기 때문에 4~5번 충전가능하다면 제 생활패턴에서 용량이 부족할 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2) 출력

최대 25W출력으로 충전할 수 있어 최신 휴대폰인 갤럭시S21 시리즈도 최고 출력으로 충전 가능합니다.

노트북에서 흔히 사용되는 PD도 지원하지만 최신 노트북들이 요구하는 65W 출력에는 많이 부족해서 노트북 용으로는 사용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3) 포트 수

포트는 총 3개가 있습니다.

C-Type 포트로 보조배터리를 출력할 수 있으며, A-Type과 C-Type 두 곳 모두로부터 기기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보조배터리를 충전 시 포트 상단의 하얀색 바(bar)에서 배터리 잔량이 표시되며, 평상시에는 우측의 버튼을 눌러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 마치며

금속재질의 묵직함과 심플하지만 단단한 케이블, 전체적으로 깔끔한 마감이 돋보이는 보조배터리였습니다.

포트 수도 3개나 지원하고 있으며 PD까지 지원하는만큼 활용성도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가가 5만2천원에 달해 가성비는 전혀 없지만, 배터리의 특성상 안정성을 원하신다면 중국산 배터리가 아닌 삼성 정품 보조배터리를 구매하시는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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