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깜찍한 고양이 발바닥 키캡을 리뷰하겠습니다.
저는 사무실에서 바밀로의 매화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핑크색과 흰색이 잘 어우러진 키보드여서 사오파오의 고양이 발바닥 키캡을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이번에 구입하게되어 리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1. 개봉기
사실 처음 도착했을때, 포장 퀄리티가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성의없게 붙어있는 봉인씰과 뭔가 구부러지고 찌그러진 박스까지 깔끔함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박스 측면입니다.
박스 퀄리티는 별로지만 그래도 귀여운 고양이 발바닥이 아주 만족스럽네요.
박스를 열면 플라스틱으로 포장되어있는 키캡이 보입니다.
아래 보이는 두툼한 플라스틱 케이스 외부에 얇은 플라스틱 덮개가 덧씌워져 굉장히 안전하게 포장되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플라스틱 뚜껑을 열면 아래와 같이 실리콘 재질의 거치대 위에 키캡이 꽂혀있습니다.
내부 포장의 퀄리티가 좀 오묘한게 플라스틱 하우징은 정말 단단하고 만족스러웠지만, 내부의 실리콘 거치대는 굉장히 싸구려 느낌이 났습니다.
키캡 체결부는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무광 화이트 색상이며 마감이 상당히 깔끔합니다.
키캡 측면부입니다.
고양이 발바닥의 젤리가 상당히 디테일하게 표현되어있습니다.
키캡 상단부의 사진입니다.
고양이 발바닥은 실리콘 재질이며 푹신푹신 탱글탱글합니다.
2. 장착기
분명 서로 다른 제조사에서 만든 제품입니다만, 키보드와 고양이 발바닥 키캡이 정말 찰떡처럼 어울립니다.
저는 ESC키에 꽂아주었지만 다른 키에도 장착이 가능하며, 키캡을 누를때마다 탱글탱글한 발바닥이 느껴져서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ㅎㅎㅎ
이쁜데 딱히 쓸데는 없지만 만족감이 너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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