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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리뷰

국민 무선 마우스 로지텍 G304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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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로지텍의 스테디셀러, G304 무선마우스 리뷰로 돌아왔습니다.

 

혹시 로지텍의 G1 마우스를 아시나요?

로지텍이 만든 레전드 마우스 중 하나인데, 옛날에는 이 마우스가 없는 PC방이 없을정도였습니다.

 

하지만 2005년에 출시된 마우스인지라 시간이 지날수록 스펙이 달리기 시작했고, 2012년에는 결국 단종되면서 후속작인 G102가 국민마우스의 자리를 이어받았습니다.

G102 역시 현재진행형 레전드 마우스인데, 저렴한 가격과 준수한 스펙, 예쁜 생김새와 깔끔한 하우징을 가진데다가 PC방용 저렴이 에디션이 시중에 풀리면서 새로운 PC방 터줏대감이 되었습니다.

 

2020년 부로는 2세대인 G102 Light sync 모델이 출시되면서 국민 마우스의 역사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글을 읽으셨다면 조금 의아하실겁니다.

G304마우스 리뷰라면서 왜 엉뚱한 마우스들을 이야기하고 있지? 라고 생각하시면서요.

 

제가 위에서 이야기한 G102 마우스가 G304 마우스와 똑같이 생겼습니다.

감이 조금 오시나요?

G304는 국민마우스인 G102의 무선 버전으로, 뛰어난 반응속도를 가진 2.4GHz무선 기술을 탑재하고, 로지텍의 간판 센서인 HERO센서와 옴론 스위치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AA건전지 1개로 몇개월씩이나 사용가능하며 무게 또한 99g밖에 안되어 상당히 가벼운 수준입니다.

현재 36,000원 수준으로 자주 물량이 풀리고 있으며, 하루만에 무조건 품절될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1. 개봉기

저는 사람들이 이쁘다고 추천하던 라일락 색상으로 구매했습니다.

이미 뜯어본 시점에서 저는 라일락 색상이 좀 불호였습니다.

구성품입니다.

설명서와 스티커, 안내책자와 수신기 연장 케이블, AA건전지와 본체가 들어있습니다.

로지텍의 무선마우스들은 세심하게도 이렇게 연장 케이블을 동봉해줍니다.

본체가 멀리 있을 경우 수신감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되는 제품이니 잘 챙겨두도록 하겠습니다.

건전지는 평범한 AA사이즈 알카라인 건전지입니다.

하부 디자인입니다.

On/Off 스위치와 센서, 하얀색 마우스 피트가 붙어있으며, 라일락 색상으로 로지텍 로고와 제품명이 쓰여져 있습니다.

겉모습입니다.

조금 풍뎅이 닮았네요.

라일락 색상이라 보라색으로 하이라이트 되어있는데 좀 싸구려 느낌이 나서 별로입니다.

쉘의 하단부를 밀어서 열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쉘을 열면 수신기가 들어있으며, 건전지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2. 마치며

로지텍의 명작인 G304가 출시된지 꽤 오래 되었지만, 사무실에서는 MX Master3와 MX Anywhere3를 쓰고 있었고, 집에서도 G Pro Wireless를 쓰고 있어서 딱히 필요하지 않았지만, 34,000원에 특가 뜬걸 보고 홀린듯이 질러버렸습니다.

사무실 마우스들이 게임에는 적당하지 않아서 간간히 게임할때 쓰려고 산 셈 치니 아주 좋긴하네요.

다들 극찬하는 마우스라서인지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딱 적당한 마우스라서 더욱 그런 느낌이 강한 것 같네요.

만약 별점을 매긴다면 5점 만점에 4.5점을 주고싶습니다.

나머지 0.5점은 이 리뷰를 보신 분들의 취향으로 남겨두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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