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더키의 미니배열 키보드를 리뷰하겠습니다.
1. 제품 정보
(1) 더키 미니 정보
더키 미니는 2014년에 출시된 포커배열 키보드입니다.
RGB가 아니라 듀얼 LED를 채택하였고, 상판이 알루미늄 재질이라 독특한 디자인을 갖고 있습니다.
특이하게 Fn키와 다른 키들을 조합해 마우스 이동과 클릭이 가능하며, 매크로 기능과 LED편집 기능 등 다양한 기능들을 갖고 있습니다.
(2) 더키란?
더키는 대만의 키보드 회사입니다.
좀 못되게 생긴 오리가 포인트인 회사인데, 더키 미니 제품에는 귀여운 새끼 오리를 로고로 사용하였습니다.
다양하고 화려한 LED가 대표적이며, 마우스나 의자 등 다양한 게이밍 기어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2. 사용기
더키 미니는 노랗고 화려한 색상의 박스에 포장되어있습니다.
좌측 상단에 있는 새끼 오리 로고가 눈에 띄네요.
*원래는 전용 파우치도 함께 제공됩니다.
박스를 열면 키보드 덮개에 덮인 키보드 본체와 케이블, 여분의 키캡이 들어있습니다.
더키 미니는 설정모드에서 키배열을 변경할 수 있으며, 여분의 키캡들은 변경된 키배열을 위한 것입니다.
케이블은 90도로 꺾인 미니5핀 케이블이며, 금도금처리가 되어있어서 노이즈를 줄여줍니다.
하우징의 디자인적인 문제 때문인지 케이블 포트가 좌측 상단에 위치해있습니다.
덕분에 90도 케이블이 필요한것 같네요.
미니배열이고 꽤나 납작한 디자인이지만 키캡을 보니 스텝스컬쳐2가 적용되어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타건했을때도 낮은 높이가 크게 거슬리지 않을만큼 편안했습니다.
하단에는 귀여운 새끼 오리 로고와 밀림 방지용 고무패드가 붙어있습니다.
더키 미니는 Fn키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키캡의 측면에 부가 기능들이 각인되어있으습니다.
3. 마무리
더키 미니는 정말 특이한 제품이었습니다.
하판은 플라스틱인데 상판은 알루미늄이고, LED도 RGB가 아니라 듀얼LED로 구성되어있습니다.
Fn키를 통해 마우스까지 제어할 수 있을만큼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지만, 실제로 사용하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었고 전체적으로 뭔가 이도 저도 아닌 느낌을 주었지만 새끼 오리가 귀여워서 모든게 용서되는 예쁜 키보드입니다.
특히 방향키의 부재가 크게 느껴지니 본인이 문서작업을 자주 하신다거나 영상을 자주 보시는 등 방향키를 꼭 필요로 하신다면 고민을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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